융자 이자 지원 비율 2→2.5%로 확대
(수원=연합뉴스) 이우성 기자 = 경기도가 긴급 자금이 필요한 도내 사회적기업을 위해 올해 100억원을 융자 지원하기로 하고 신청기업을 모집한다.
기존 2%였던 운영자금 융자 이자 지원 비율은 올해 2.5%로 확대돼 기업의 이자 부담이 다소 줄었다.
2일 도에 따르면 융자 규모는 100억원, 융자 한도 2억원, 보증비율 100%는 작년과 같다.
융자 기간은 1년 거치 3년 균등분할상환 방식이며 농협, 신한은행, 우리은행, KEB하나은행, SC제일은행에서 취급한다.
신청은 연중 수시로 하며 자금이 소진되면 종료한다.
경기신용보증재단 본점 기술평가부·시군 영업점을 방문하거나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도는 2012년 20억원을 출연해 사회적경제기업을 대상으로 경기신용보증재단이 보증담보를 제공하는 운영자금 융자 사업을 하고 있다.
지원 첫해 40억원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모두 296억원을 지원했다.
gaonnur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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