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g.yonhapnews.co.kr/etc/inner/KR/2019/01/02/AKR20190102045600062_01_i.jpg)
(영월=연합뉴스) 배연호 기자 = 강원 영월군은 '동강 따라 천 리 길'의 영월 구간 조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동강 따라 천 리 길은 동강 물줄기를 따라 영월군 영월읍 문산리에서 평창군 미탄면 진탄나루를 거쳐 정선군 정선읍 가수리까지 34㎞를 생태 탐방로로 연결하는 사업이다.
영월 구간은 3㎞이다.
영월군은 기존 임도와 옛길을 활용해 탐방로를 개설하고, 탐방객 안내·휴게시설, 포토존, 전망대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동강 따라 천 리 길은 2020년 개방 목표로 추진 중이다.
영월군 관계자는 "천혜 비경 동강의 물길과 산길이 연결되면 생태 교육·관광 활성화는 물론 주민 소득증대에도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byh@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