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최현석 기자 =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비정규직 파견·용역근로자 49명의 정규직 전환을 지난달 31일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정부가 작년 7월 마련한 '공공부문 비정규직 근로자 정규직 전환 가이드라인'에 따른 것이다.
KISA는 회사와 노조, 외부전문가, 근로자 대표로 구성된 '파견·용역근로자 정규직 전환 협의기구'를 통해 정규직 전환 대상 정원을 94명으로 확정한 뒤 전환과정·업무·급여·인사제도 등에 대한 합의를 거쳐 49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했다.
정규직 전환 대상 중 나머지 45명에 대한 추가 채용절차는 이달 중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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