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 창원시는 경남대학교와 함께 진행하는 남북경제협력 전문가 과정 교육생을 오는 7일까지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창원시와 경남대는 오는 14일부터 2월 1일까지 3주간 북한경제경영전문가, 북한문화관광전문가 과정을 운영한다.
과정별 25명씩 모집하며 교육비는 무료다.
창원시와 경남대는 지난해 10월 남북경협 인력양성 과정을 개설하는 협약을 했다.
협약에 근거해 경남대는 2개 과정을 개설한다.
북한경제경영전문가 과정은 북한 진출기업 사례와 관련 법규 연구, 개성공단 관계자 간담회 등으로 진행된다.
북한문화관광전문가 과정은 북한의 관광자원·외식산업·호텔·전시컨벤션 산업 파악, 금강산·개성·백두산 등 현지 관광 이해, 현대아산 관계자 간담회 등으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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