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연합뉴스) 여운창 기자 = 전남문화관광재단은 '문화예술 창작 활성화를 위한 2019년도 전남문화예술지원사업'을 공모한다고 2일 밝혔다.
전통·시각·공연·문학 등 문화예술 전 분야를 대상으로 하며 총사업비는 31억원 규모다.
▲ 지역 문화예술육성지원 ▲ 문화예술 해외 교류 지원 ▲ 공연예술작품제작지원 ▲ 공간연계형 창작지원 ▲ 남도 문예르네상스 기획 ▲ 청년예술가 활동 지원 ▲ 공연장 상주단체육성지원 등 총 7개 분야다.
재단에서는 전문가 컨설팅·자문회의·공청회 등을 통해 지역 여건에 맞춰 공모사업을 설계했다.
세부 개편 내용으로는 지역 문화예술육성지원에서 장르가 모호한 '다원예술지원'을 폐지하고, 문화예술 해외 교류 지원은 기존 사업명(국제문화예술교류사업)을 바꿔 지원항목을 구체화했다.
공연예술작품제작지원의 경우 지원 한도를 기존 4천만원에서 5천만원으로 늘렸으며 도내 이외 공연을 1차례 하도록 했다.
기존 남도 문화예술기획사업으로 묶여있던 3개 사업(남도문예르네상스·영상기록 정보화·청년이 돌아오는 전남)은 개별사업으로 개편했다.
공모에는 전남에 주소를 두고 활동 중인 전문 문화예술 단체·개인만 지원할 수 있다.
개인·단체의 자부담 편성 의무는 없으며, 개인은 1년, 단체는 4년(지역문화예술육성 지원은 3년) 연속지원에 대해 휴식년제를 적용한다.
공모 접수는 오는 7~23일까지이며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www.ncas.or.kr)를 통해 온라인으로 한다.
접수에 앞서 사업설명회는 4일 오후 3시 전남도립도서관 다목적강당에서, 7일 오후 3시 담양문화회관 세미나실에서, 8일 오후 3시 광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한다.
참조, 전남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www.jact.or.kr),문의, 전남문화관광재단 문화사업팀(☎061-280-5822, 5823, 5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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