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 그룹 오마이걸이 일본, 북미를 거쳐 브라질 투어에 나선다.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는 오마이걸이 오는 29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30일 포르투알레그리, 31일 쿠리치바에서 팬 사인회를 열고 다음 달 2일 상파울루에서 팬미팅을 연다고 3일 밝혔다.
이에 앞서 오는 4일 일본 후쿠오카를 시작으로 현지 3개 도시에서 라이브 공연을 하며, 오는 18일부터는 미국 5개 도시에서 콘서트를 연다.
WM은 "오마이걸이 새해를 맞아 글로벌 요정으로서 도약한다"며 "특히 브라질에서 팬미팅을 열기는 데뷔 후 처음인데, 어떤 무대로 팬들을 사로잡을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2015년 데뷔한 오마이걸은 지난해 '비밀정원'으로 음원차트 최상위권에 안착하고 후속곡 '불꽃놀이'도 좋은 반응을 얻어 눈도장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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