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신재우 기자 = 보건복지부 산하 중앙입양원은 입양에 대한 인식 개선과 건전한 입양문화 정착을 위해 공개입양 부모인 배우 신애라씨를 '입양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3일 밝혔다.
중앙입양원은 신씨가 입양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기 위해 홍보활동과 강연과 세미나 등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씨는 지난 연말 위촉장을 받고 "입양으로 세상이 달라지진 않겠지만, 아이의 세상은 달라질 것"이라며 아동을 위한 입양을 강조했다.
신씨는 오는 6일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 첫아들을 낳은 뒤 2005년과 2007년 두 딸을 입양해서 키우기까지 육아 과정을 이야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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