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 거점 점포제 도입 '영업점간 협업 강화'

입력 2019-01-03 10:41  

BNK금융 거점 점포제 도입 '영업점간 협업 강화'



(부산=연합뉴스) 박창수 기자 = BNK금융그룹은 급변하는 금융환경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거점 점포제인 '허브 앤 스포크'를 전면 도입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제도는 지역별 거점 점포(허브)를 중심으로 주변 중소형 지점(스포크)이 연계 영업을 통해 영업을 강화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BNK금융은 인터넷과 모바일 금융 확대로 은행 영업점을 찾는 고객이 급격하게 줄어드는 상황에서 영업점 운영방식을 바꿔야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2016년 부산은행에 이 제도를 시범 도입했다.
지역별 영업 환경과 고객 방문 패턴 등을 분석해 24개 '허브 지점'과 90개 '스포크 지점'을 선정해 운영하고 있다.
BNK경남은행은 올해부터 마산과 창원, 울산지역에 3개 허브 지점과 18개 스포크 지점을 시범 운영한다.
앞으로 BNK금융은 허브 지점을 금융센터로 격상하고 전문 인력을 집중적으로 배치해 기업 여신 등 중요 업무를 수행하도록 할 방침이다.
금융센터에서는 디지털 컨시어지, 바이오 생체인증 시스템을 바탕으로 한 새로운 금융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고 BNK금융은 설명했다.
방성빈 부산은행 경영기획부장은 "허브 앤 스포크 도입으로 영업점 간 협업을 강화하고 업무효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pcs@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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