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 강사노조 "시간강사 대량해고 즉각 중단"

입력 2019-01-03 10:43   수정 2019-01-03 16:25

영남대 강사노조 "시간강사 대량해고 즉각 중단"



(경산=연합뉴스) 이덕기 기자 = 한국비정규교수노조 영남대분회는 3일 영남대 본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간강사 대량해고 중단 등을 촉구했다.
분회는 회견문에서 "개선된 강사법은 입법 취지에서 현 대학 강사들의 고용불안과 열악한 처우 개선을 위해 만들어졌음을 명확히 밝히고 있지만, 영남대는 강사법을 시행하기도 전에 이를 왜곡하고 무력화하려는 시도를 자행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영남대 강사노조 "시간강사 대량해고 즉각 중단" / 연합뉴스 (Yonhapnews)
분회는 대학 측이 지난 학기까지 620여명이던 시간강사 가운데 200여명에 대해 다음 학기부터 강의를 배제키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지자 지난 1일부터 본관 앞에서 천막 농성에 들어갔다.
분회는 "대학 교육의 다양화, 내실화는 뒷전에 내팽개치고 대량해고로 대학 재정 절감과 이윤 극대화에만 몰두하는 작태"라며 해고 중단, 고용안정 및 처우 개선 등을 요구했다.
duc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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