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연합뉴스) 인천시 계양구는 올해부터 육아휴직 남성에게 월 70만원의 장려금을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장려금 지원은 육아휴직 시작일이 올해 1월 1일 이후인 남성에게 적용된다.
육아휴직 시작일을 기준으로 계양구에 1년 이상 거주한 남성이 대상이다.
남성 육아휴직자는 신청서와 휴직 기간이 명시된 회사서류 등을 구 여성보육과에 제출하면 장려금을 받을 수 있다.
구는 육아휴직 남성에게 월 70만원씩 최대 3개월간 장려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구민들이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출산장려정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시 남동구도 올해부터 육아휴직 남성에게 월 50만원씩 최대 6개월간 장려금을 지급한다.
남동구는 지난해 12월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남성 육아휴직자 장려금 지원 예산을 최종 편성했다.
인천 서구 초대 총괄건축가 하태석 영국왕립건축사 위촉
(인천=연합뉴스) 인천시 서구가 초대 총괄건축가로 하태석 건축가를 위촉했다고 3일 밝혔다.
영국왕립건축사 자격이 있는 하 건축가는 2006년 건설교통부(국토교통부)에서 신인 건축가상을 받았다.
2010년에는 세계 최대 미술·건축제인 베니스비엔날레에 한국대표로 참가했다.
서울시 공공건축가, 서울건축포럼 이사, 퓨쳐시티 소사이어티 의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하 건축가는 앞으로 구가 추진하는 공공건축물 건설 둥 계획·설계 단계부터 전체 도시경관이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조정·자문하는 역할을 한다.
하 건축가는 "인천시 서구를 건축과 자연·도시가 함께 어우러지는 지속 가능한 삶의 터전이자 스마트 에코시티로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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