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연합뉴스) 이강일 기자 = 대구고법은 오는 16∼18일 동계 특별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견학 프로그램은 법원과 재판에 관심이 있는 학생과 시민이 실제 재판이 열리는 형사·민사 법정에 들어가 재판 과정을 지켜보는 형태로 운영한다.
또 법관과 대화 시간에서는 법과 법원의 기능, 재판절차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질문도 할 수 있다. 법복을 입고 대법정이나 법정동 현관에서 기념촬영을 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특별견학 이틀 전까지 대구고법 총무과에 신청하면 된다. 견학 참가 가능 인원은 하루 40명이다. (☎053-757-6272)
대구고법 관계자는 "특별견학 프로그램이 법원과 재판에 대한 국민 이해를 돕고 법원과 국민이 소통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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