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서미숙 기자 = 한신공영[004960]이 마지막 2기 신도시인 인천 검단신도시에서 새해 첫 분양에 나선다.
한신공영은 4일 인천 검단신도시 AB6블록에 짓는 '한신더휴'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에 들어간다고 3일 밝혔다.
검단신도시 한신더휴는 지하 2층, 지상 최고 28층 높이에 전용면적 74∼84㎡의 중소형 아파트 936가구로 건설된다.
전용 74㎡A 250가구, 74㎡B 74가구, 84㎡A 246가구, 84㎡B 366가구 4개 타입으로 이뤄져 있다.
단지 인근에 근린공원이 들어서는 등 풍부한 녹지·수변공간이 갖춰질 예정이고 도보 거리에 초·중·고교 부지도 마련돼 있다.
인천 지하철 1호선 연장, 인천 원당∼김포 태리간 광역도로 건설이 예정돼 있으며 외곽순환도로, 원당대로, 공항철도, 계양역 등도 이용하기 좋다.
3기 신도시 개발에 따라 계양 테크노벨리와 서울을 연결하는 인천 1호선(박촌역)∼김포공항역 신교통형 S-BRT 신설, 국도 39호선 확장, 인천공항고속도로 IC 및 드림로 연계도로 신설 등 수도권 광역교통개선 방안이 발표돼 있어 앞으로 서울 접근성이 더욱 개선될 것으로 회사 측은 보고 있다.
개편된 청약제도가 적용돼 계약후 3년간 분양권 전매가 금지된다.
견본주택은 인천 서구 원당동 329번지 일원에 마련됐다. 입주는 2021년 9월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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