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이 3일 신년인사회를 열고 지역발전과 내년 총선 승리의 초석을 놓자고 다짐했다.
안호영 도당위원장은 이날 오후 전주의 한 호텔에서 연 인사회에서 "전북의 더 나은 미래, 2020년 총선 승리를 위해 올해는 1분 1초가 무척 중요한 시기"라며 "지역발전을 위한 지혜와 협력을 모으는 구심점 역할을 하고, 이를 중앙당과 정부에 전달해 정부 정책으로 관철하는 역할에 소홀함이 없어야 한다"고 말했다.
안 위원장은 "이 모든 것이 성과 있게 진행될 때 21대 총선에서 대승하고, 그 힘으로 전북 대도약을 견인할 수 있다"며 "한마음 한뜻으로 함께해달라"고 당부했다.
이해찬 당 대표는 영상 메시지를 보내 "내년 총선 승리는 문재인 정부 성공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민생과 경제, 안보를 민주당이 더 잘한다는 소리를 듣도록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행사에는 안 위원장과 이춘석 의원, 송성환 전북도의회 의장, 김승수 전주시장, 당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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