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 분양 '위례포레자이' 1순위 경쟁률 평균 130대 1

입력 2019-01-03 21:08  

새해 첫 분양 '위례포레자이' 1순위 경쟁률 평균 130대 1
e편한세상 청계센트럴포레 33대 1…지방도 '좋은 성적'



(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새해 첫 분양 아파트들이 두세 자릿수 경쟁률을 기록하며 좋은 성적을 거뒀다.
3일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북위례 첫 주자인 '위례포레자이'는 이날 1순위 청약을 받은 결과 487가구 모집에 6만3천472명이 몰리며 평균 130.3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108㎡T형은 3가구 모집에 728명이 신청해 경쟁률이 242.67대 1로 가장 높았다.
가장 많은 가구를 모집한 101㎡A형은 208가구 모집에 3만2천631명이 신청하며 156.8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위례포레자이는 전날 진행한 특별공급에서는 평균 14.3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같은 날 1순위 청약접수가 진행된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용두5구역을 재개발해 짓는 'e편한세상 청계 센트럴포레'는 249가구 모집에 8천307명이 신청하며 평균 경쟁률이 33.36대 1로 집계됐다.
2가구를 모집한 51㎡는 559명이 신청해 전 주택형 중 가장 높은 279.50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7가구 모집에 849명이 몰린 84㎡A형이 121.29대 1로 뒤를 이었다.
지방 분양 단지들도 웃었다.
대구 남산자이하늘채는 551가구 모집에 4만6천469명이 신청하며 평균 경쟁률이 84.34대 1에 달했다.
최고 경쟁률은 179.31대 1을 기록한 84㎡에서 나왔다.
다산신도시 자연&자이는 208가구 모집에 1만689명이 청약해 평균 51.3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전용 74㎡는 47.55대 1, 84㎡는 53.18대 1이었다.
다산 자연&자이는 민간참여형 공공분양으로 전체 물량의 80%가 특별공급으로 제공된다.
eun@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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