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성진 기자 = 일반 시민의 새해 가장 큰 목표는 건강과 운동인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쇼핑사이트 옥션이 새해를 앞두고 지난달 25일부터 31일까지 일주일간 고객 1천910명을 대상으로 새해 결심에 관한 설문조사를 한 결과, 가장 많은 34%가 건강을 위한 운동을 꼽았다고 4일 밝혔다.
외국어 공부, 자격증 등 자기계발이 23%로 2위였으며 다이어트(22%), 저축(16%), 금연(5%)이 뒤를 이었다.
새해가 되면 사게 되는 쇼핑 품목이 무엇인가라는 질문에는 응답자 중 33%가 취미용품을 꼽았다. 이어 자기계발 용품(21%), 운동용품(20%), 가계부나 저금통 등 저축 관련 용품(12%), 금연 보조용품(3%) 순으로 응답했다.
옥션 관계자는 "무조건 마른 몸매보다는 건강미를 추구하는 경향이 강해지면서 체중 감량을 위한 다이어트보다는 건강을 위한 운동을 새해 목표로 삼은 이들이 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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