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코스피가 4일 3거래일 만에 상승해 2,010선을 회복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6.55포인트(0.83%) 오른 2,010.25에 장을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1.30포인트(0.07%) 내린 1,992.40으로 출발해 장중 한때는 1,984.53까지 하락했으나 그 뒤 우상향 곡선을 그렸다. 장중 저점은 10월 30일 기록한 전저점(1,985.95)을 2개월여 만에 하향 돌파한 것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관이 2천230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천16억원, 1천258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지수는 7.47포인트(1.14%) 오른 664.49로 마감했다.
지수는 2.95포인트(0.44%) 오른 670.83으로 개장한 뒤 한동안 약세 흐름을 타다가 오후 들어 상승세로 돌아섰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476억원, 109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은 551억원을 순매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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