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곤 AFP=연합뉴스) 미얀마 서부 라카인주(州)에서 4일(현지시간) 무장반군들의 공격으로 경찰 13명이 숨졌다고 미얀마군이 밝혔다.
미얀마군은 반군단체 아라칸군(AA) 대원 약 350명이 이날 아침 라카인주 북부의 경찰서 4곳을 급습해 경찰 13명을 살해하고 다른 9명을 다치게 했다고 발표했다.
아라칸군은 라카인주 불교도들의 자치권 확대를 추구해왔으며 최근 몇주 사이 라카인주에서는 아라칸군과 보안당국의 충돌이 격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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