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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1부리그) 포항스틸러스가 수원FC에서 뛰었던 외국인 수비수 블라단을 영입했다.
포항은 5일 "K리그 90경기를 뛴 블라단은 포항 수비라인에 무게감을 더해 줄 것"이라며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몬테네그로 출신인 블라단은 몬테네그로와 세르비아에서 프로 생활을 한 뒤 2014년 K리그2 수원FC에 입단해 팀의 승격을 이끌었다.
그는 2016년 수원FC가 K리그2로 강등된 뒤에도 팀에 남아 2017시즌까지 활약했다.
지난해엔 몬테네그로 부두치노스트 포드고리차에서 뛰었다.
메디컬테스트를 마친 블라단은 5일부터 시작하는 팀 훈련에 합류할 예정이다.
cyc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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