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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잔디 기자 = LG전자[066570]는 6일 실속있는 가격에 고해상도 디스플레이, 풍부한 사운드 등 프리미엄 기능을 담은 스마트폰 'LG[003550] Q9'을 오는 11일 국내 출시한다고 밝혔다.
LG Q9은 프리미엄 스마트폰에 적용되는 다양한 편의기능과 세련된 디자인을 구현한 실속형 스마트폰이라고 LG전자는 설명했다. 출고가는 49만9천400원이다.
LG전자에 따르면 LG Q9은 19.5대 9 화면비의 6.1인치 QHD+ 고해상도 디스플레이를 적용했다. 이 디스플레이는 최대 1천 니트의 밝기를 구현해 스마트폰 중 가장 밝다.
또 음 왜곡률을 명품 오디오 수준인 0.0002%까지 줄인 '하이파이 쿼드 덱'을 장착해 원음에 가까운 소리를 구현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속이 빈 물체 위에 스마트폰을 올려놓으면 별도 스피커를 연결한 것처럼 풍부한 사운드를 구현하는 '붐박스 스피커'도 탑재됐다.
LG페이, 최적의 촬영 모드를 추천하는 인공지능(AI) 카메라, 방수·방진 기능도 갖췄다. 내구성 측면에서는 미국 국방부가 인정하는 군사 표준규격 'MIL-STD 810G'의 14개 항목을 모두 통과했다. 두께는 7.9㎜다.
안병덕 LG전자 모바일마케팅담당은 "강력한 멀티미디어 성능에 다양한 편의기능까지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담아낸 제품"이라고 말했다.
jand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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