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단독주택 공시가격, 고가 많이 뛰고 저가 덜 오른다
올해 단독주택 공시가격의 의견청취 기일이 이달 7일로 종료되는 가운데, 단독·아파트 등 주택 공시가격 변동이 새해 부동산 시장의 '태풍의 눈'으로 떠올랐다. 당장 이달 25일 최종 발표되는 단독주택 공시가격의 경우 서울의 고가주택과 집값 급등지역에서는 올해 공시가격 인상폭이 최대 2∼3배에 달해 소유자들의 보유세, 증여·상속세 등 각종 세부담이 급증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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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적' 北외교관 조성길 망명 타진설에 언급 삼가는 美
지난해 11월 잠적한 뒤 행방이 알려지지 않은 조성길(44) 북한 주이탈리아 대사대리의 미국 망명 타진설과 관련, 미국 정부 당국은 5일(현지시간) 구체적인 언급을 삼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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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가계빚 증가속도 세계 2위…상환부담 상승은 1위
정부 규제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 국내총생산(GDP) 대비 가계부채 증가속도가 세계 2위 수준으로 빠르고 가계 빚 부담은 더 커지고 있다. 6일 국제결제은행(BIS)에 따르면 작년 2분기 말 한국의 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은 96.0%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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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먹거리 물가 급등…생강·도시락·오징어채 '껑충'
작년 먹거리 물가는 생강·고춧가루·마른오징어 등 농축수산물을 중심으로 높은 상승세를 보였다. 전체 물가 지표의 안정된 흐름과는 대비됐다. 외식물가에서는 도시락·갈비탕·김밥·떡볶이·짬뽕 등 편하게 사먹는 음식의 가격 상승 폭이 컸다. 빵·삼각김밥·즉석식품 등 한 끼를 가볍게 해결할 수 있는 가공식품 물가도 들썩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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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감원 이르면 3월 종합검사 착수…첫 타깃 삼성생명 유력
금융감독원이 이르면 3월께 올해 첫 종합검사에 착수한다. 첫 번째 종합검사 대상은 삼성생명이 유력하다는 것이 금융권의 전망이다. 6일 금융당국과 금융업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현재 종합검사 대상을 선정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금감원은 2015년 종합검사를 사실상 폐지했다가 지난해 윤석헌 금감원장 취임 후 되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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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중 '글로벌 패권' 놓고 내일 격돌…대타협 첫 단추 끼울까
미국과 중국이 내일부터 이틀간 세계 패권을 둘러싸고 글로벌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칠 협상을 벌인다. 무역 불균형과 불공정 통상 관행에 대한 미국의 불만을 해소한다는 명목이지만 글로벌 패권전쟁이라는 시선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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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년 주요 제조업체 22.8%가 손실…금융위기 후 가장 높아
국내 주요 제조업체 중 손실을 낸 기업의 비율이 2017년에 급격히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6일 통계청의 기업활동조사 결과를 분석해보니 조사 대상 제조업체 중 연간 순이익률이 0% 미만인 기업 비율은 2016년 18.6%였는데 2017년 22.8%로 4.2%포인트 상승했다. 순이익률은 매출액 중 순이익이 차지하는 비율이며, 순이익률 0% 미만은 해당연도에 순손실을 냈다는 것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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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소한' 맹추위 없고 낮엔 영상권…미세먼지 '보통'
일요일이자 24 절기상 가장 춥다는 '소한'(小寒)인 6일은 낮 기온이 영상권을 기록하는 등 대부분 지역에 큰 추위가 없는 가운데 일부 지역만 기온이 -10도 아래로 떨어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3∼1도, 낮 최고기온은 1∼9도로 예보됐다.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5.6도, 인천 -5.8도, 수원 -7.5도, 춘천 -10도, 강릉 -2.1도 청주 -6.7도, 대전 -6.6도, 전주 -4.5도, 광주 -1.8도, 제주 4.8도, 대구 -4.6도, 부산 1.9도, 울산 -0.3도, 창원 -0.8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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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주 MB 항소심서 이학수 첫 증언…'다스 소송비 대납' 진실공방
횡령·뇌물수수 등 혐의로 1심에서 징역 15년을 선고받은 이명박 전 대통령의 항소심에서 '뇌물 혐의'의 핵심 증인인 이학수 전 삼성그룹 부회장이 처음으로 법정에 나와 증언한다. 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형사1부(김인겸 부장판사)는 9일 오후 이 전 대통령 항소심 2회 공판에 이 전 부회장을 증인으로 불러 신문할 예정이다. 이 전 대통령의 구체적 범죄사실과 관련해 증인신문이 이뤄지는 것은 1·2심 재판을 통틀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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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병성 "환경부 블랙리스트 문건, 몰랐다…이미 사퇴 마음먹어"
정치권 등에서 이른바 '환경부 블랙리스트' 의혹 사건의 피해자 중 한 명으로 거론됐던 전병성 전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이 사퇴 압박을 받은 적 없다는 취지로 말했다. 전 전 이사장은 6일 연합뉴스 통화에서 "2017년 국정감사가 끝나면 사퇴해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을 스스로 갖고 있었는데 공교롭게 (환경부) 기획조정실장이 왔길래 (내가) '사퇴할 테니 후임자를 물색하는 게 좋겠다'고 먼저 말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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