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유한양행, 지방간염 신약 기술수출에 급등

입력 2019-01-07 09:08  

[특징주] 유한양행, 지방간염 신약 기술수출에 급등

(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유한양행[000100]이 미국 제약사와 대규모 신약 기술수출 계약을 했다는 소식에 7일 장 초반 급등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유한양행은 전 거래일 대비 17.73% 오른 25만9천원에 거래됐다.
유한양행은 이날 개장 전 공시를 통해 미국 제약사 길리어드 사이언스(Gilead Sciences,Inc.)와 비알코올성 지방간염(NASH) 신약후보 물질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총 기술수출 금액은 7억8천500만달러(약 9천억원)로 반환의무가 없는 계약금 1천500만달러에 향후 개발 및 허가, 매출에 따라 수령 예정인 단계별 기술료 7억7천만달러를 합한 규모다. 상업화 후에는 매출에 따른 경상 기술료를 받을 수 있다.
inishmore@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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