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진형 기자 = 네이버[035420]가 증권사 인수를 추진 중이라는 소식에 인수 대상 후보군에 들 수 있는 일부 중소형 증권사가 7일 강세를 보였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골든브릿지투자증권[001290]은 전 거래일보다 9.94% 뛰어오른 1천935원에 거래를 마쳤다.
SK증권[001510]도 2.77% 상승했다.
앞서 한 매체는 네이버가 자회사 라인플러스를 통해 국내 중소형 증권사 인수를 추진 중이라고 보도했다.
그러나 라인플러스 측은 홍보대행사를 통해 "증권사 인수를 추진하고 있지 않다"는 입장을 밝혔다.
작년 10월 네이버의 경쟁사인 카카오[035720]는 바로투자증권 인수 계획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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