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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 세종시는 방축천 호수공원길과 조천 연꽃길이 국토교통부가 선정하는 '아름다운 우리 강 탐방로 100선'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방축천 호수공원길'은 미디어벽천∼부조 벽화∼음악분수대∼호수공원∼대통령기록관으로 11.5㎞가량 이어지는 탐방노선이다.
3시간 코스로 이어지는 방축천 호수공원길은 수변 공원에 서 있는 수백 년 된 왕벚나무길과 시민의 희망을 담아 음악과 함께 하늘 높이 솟구치는 50m 음악분수를 볼 수 있다. 전월산의 모습을 비추는 세종호수공원으로 이어지면서 다양한 문화행사가 어우러지는 휴식·문화공간으로 자리를 잡았다.
원도심인 조치원읍을 관통하는 조천 연꽃길은 조천 하류 둔치에 조성된 2천500㎡ 규모의 조천연꽃공원에서 산책을 겸할 수 있어 시민들의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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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10년에 한 번씩 공모를 통해 자연경관과 생태환경이 우수한 아름다운 강변길을 선정하고 있다. 자세한 정보는 '우리 강 이용 도우미'(www.riverguide.go.kr)에서 찾아볼 수 있다.
kjun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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