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학교 지자체와 함께 아동 소재·안전 확인하겠다"
(춘천=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지난 3일 열린 강원지역 2019학년도 초등학교 예비소집에 신입생 1천296명이 불참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강원도교육청에 따르면 도내 345개 초등학교에서 실시한 이번 예비소집에 취학대상 아동 1만3천101명 중 1만1천805명(90.1%)이 참여했다.
이는 지난해 참여율 92.2%보다(불참자 1천9명) 2.1% 감소한 수치다.
도교육청은 학교, 지자체와 함께 예비소집에 불참한 아동에 대해 전화 연락, 가정 방문, 학교 방문 요청 등의 조치를 취하고, 필요한 경우 경찰 수사를 의뢰하는 등 아동의 소재 및 안전 확인을 확인할 방침이다.
이현종 행정과장은 "예비소집 불참 아동에 대해서 다양한 방법으로 소재 파악과 안전 확인을 해 모든 아동이 해당 학교에 안전하게 입학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도교육청은 지난해에도 학교와 경찰 등의 협조로 불참 아동 소재를 전원 확인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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