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 그룹 샤이니의 키(본명 김기범·28)가 첫 솔로 콘서트를 연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키가 다음 달 2∼3일, 7∼10일 엿새간 삼성동 SM타운 코엑스 아티움에서 '디 아지트 키 랜드 - 키' 콘서트를 연다고 8일 밝혔다.
샤이니는 지난해 11월 첫 정규 솔로 앨범 '페이스'(FACE)를 발매하고 음악적 변신을 꾀했다. 지난달 일본에서도 솔로 앨범 '홀로그램'(Hologram)을 발표해 오리콘 일간 앨범 차트 1위를 기록했다.
2008년 샤이니로 데뷔한 키는 '삼총사', '인더하이츠' 등 뮤지컬과 '혼술남녀', '파수꾼' 등 드라마, 촬영을 마친 영화 '뺑반'까지 연기자로도 활약했다. '놀라운 토요일', '청담키(Key)친' 등 예능에서도 남다른 재능을 보여줬다.
SM은 "키의 다채로운 음악과 퍼포먼스, 매력이 어우러진 환상적인 공연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티켓은 오는 14일 오후 8시부터 예스24에서 예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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