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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전남 완도 장보고 수산물축제가 오는 5월 3일부터 나흘간 완도해변공원 일대에서 열린다.
8일 완도군에 따르면 장보고수산물축제를 효율적으로 추진하고자 전날 축제추진위원회 임원을 선임하고 행사 운영에 관한 심의 안건을 결정했다.
장보고대사가 청해진을 설치하고 해상무역을 주도했던 시기를 재현하는 장보고 선양 콘텐츠와 청정바다 완도에서 생산되는 수산물을 직접 맛보는 등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체험 거리를 구상했다.
정영래 완도문화원장을 추진위원회 위원장으로 추대하고 부위원장에 박봉욱(장보고연구회 이사장), 감사에 문정권(한국예총 완도군지회장), 사무국장에 김웅배(청년연합회장)씨를 선임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지난해 장보고수산물축제에 5만여 명의 관광객이 다녀가고 전복 할인 판매행사 등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됐듯 올해 축제도 내실 있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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