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연합뉴스) 심재훈 김윤구 김진방 특파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태운 특별열차가 8일 오전 10시 55분께(현지시간) 베이징역에 도착했다.
김정은 위원장과 부인 리설주 여사, 대남 및 외교 정책 책임자인 김영철·리수용 노동당 부위원장, 리용호 외무상과 박태성 부위원장, 노광철 인민무력상 등이 탄 특별열차는 이날 중국 경찰의 삼엄한 경비 속에 베이징 역에 안착했다.
앞서 김 위원장의 특별열차는 전날 저녁 단둥을 통과한 뒤 선양역에 도착해 쑹타오(宋濤) 중국 공산당 대외연락부장 등 중국 측의 환영을 받은 뒤 베이징으로 향한 것으로 전해졌다.
[로이터제공]
president21@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