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슈스케 방식으로 서울 강남·영남 등서 당협위원장 선발

입력 2019-01-08 12:14   수정 2019-01-08 14:45

한국당 슈스케 방식으로 서울 강남·영남 등서 당협위원장 선발
15곳 당협위원장 선발에 공개 오디션 적용


(서울=연합뉴스) 김연정 기자 = 자유한국당이 서울 강남과 대구·경북(TK), 부산·경남(PK) 등 당의 전통적인 강세지역에서 공개 오디션 방식으로 당협위원장을 선발한다.
8일 한국당에 따르면 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는 최근 TV 오디션 프로그램인 '슈퍼스타K' 방식과 같은 공개 오디션을 통해 당협위원장을 선발할 지역 총 15곳을 선정했다.
여기에는 서울 강남을·강남병, 대구 동구갑, 경북 경산, 부산 사하갑, 울산 울주군, 강원 원주을 등이 포함됐다.
한국당은 사전 서류 심사 등을 통해 각 지역에 2∼3명의 후보를 압축한 뒤 특정 주제를 중심으로 하루 3∼4개 지역을 대상으로 '토론 배틀'을 벌이고, 이를 유튜브로 생중계할 예정이다.
토론이 진행되는 동안 전국 책임당원으로 구성된 배심원단이 투입돼 후보의 정책 전문성과 대여(對與) 전투력 등 자질과 경쟁력을 평가한다.
앞서 비상대책위원회는 지난해 말 79개 지역에서 당협위원장을 공개 모집했으며, 이들 지역 중 공개 오디션 대상을 선정했다.


yjkim84@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