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8일 오전 10시 39분께 전남 장성군 삼계면 한 공장건물 지붕에서 베트남 국적 일용직 근로자 A(54)씨가 약 15m 아래 땅바닥으로 떨어졌다.
A씨는 머리 등을 심하게 다쳤고,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베트남 국적 이주노동자인 A씨는 태양광발전시설 시공 업체에 고용돼 충전패널 설치 작업을 했다.
발 디딘 지붕이 꺼지면서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업체 관계자의 안전 관리 여부 등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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