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문화대 공예품 전시·고전번역대학원대학 공청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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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박상현 기자 = ▲ 코리아나 화장박물관은 1876년 개항 이후 일제강점기까지 외국인이 본 조선을 조명하는 기획전 '굿모닝, 조션'을 8일부터 6월 29일까지 연다.
외국인이 남긴 서적, 조선 모자와 생활용품, 대한제국 황실을 상징하는 오얏꽃 문양이 들어간 커피잔 세트 등 자료 70여 점을 선보인다.
전시장 한편에는 근대사 서적을 비치하고, 영상 자료를 보는 공간을 마련했다.
유승희 관장은 "타자가 쓴 기록과 조선 후기 유물을 통해 잊고 있던 우리 문화를 만나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정보는 박물관 누리집(www.spacec.co.kr) 참조.
▲ 한국전통문화대학교는 전통문화상품실이 재학생, 졸업생 30여 명과 함께 지난해 개발한 공예품을 선보이는 기획전 '온고잉(ongoing): 전통이 일상이 될 때'를 24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종로구 예올 북촌가에서 개최한다.
조선 후기 생활 공예품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 환경을 배려하고 공예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한 작품 등 60여 점이 나온다.
▲ 한국고전번역원은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의원과 함께 10일 오후 2시 30분 국회 의원회관에서 '고전번역 활성화를 위한 인력양성 정책연구-고전번역대학원대학 설립을 중심으로'를 주제로 공청회를 연다.
상지대 연구팀이 고전번역 분야 인력 현황을 설명하고, 고전번역대학원대학 설립을 제안한다.
psh5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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