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연합뉴스) 천정인 기자 = 8일 오후 4시 16분께 광주 서구 농성동 한 도로에서 주행 중이던 벤츠 승용차에 불이 났다.
운전자 A씨는 차 엔진룸에서 연기가 올라오는 것을 보고 차를 도로 가장자리로 정차한 뒤 빠져 나와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A씨는 차량 정비를 받기 위해 서비스센터로 가는 길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불은 승용차 내부를 모두 태우고 10분만에 진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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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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