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연합뉴스) 박정헌 기자 =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은 8일 '2019년 신년하례회'를 열고 새해 각오를 다졌다.
창원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이 날 신년하례회에는 민홍철 경남도당 위원장을 포함해 김지수 경남도의회 의장, 허성무 창원시장, 허성곤 김해시장, 주요 당직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민 위원장은 신년사에서 "작년이 새로운 경남과 지방 권력 교체의 원년이었다면 올해는 지방 권력 2년 차, 문재인 정부 3년 차를 성공적으로 이어가야 한다"며 "올해 정부 정책의 효과가 발휘되면서 경제도 서서히 되살아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한반도 평화의 바람도 불고, 남북 간 긴장 완화도 곧 드러날 것"이라며 "이는 경남을 비롯한 동남권이 대륙의 시작점이 되는 새로운 기회"라고 덧붙였다.
신년하례회에 모인 참석자들은 당원 모두가 단결·화합해 다가오는 4·3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승리할 것을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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