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뮤직, 음원 이용권 첫 홈쇼핑 판매…청하 출연

지니뮤직, 음원 이용권 첫 홈쇼핑 판매…청하 출연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음악플랫폼 기업인 지니뮤직이 업계에서 처음으로 음원 이용권을 모바일 홈쇼핑에서 판매한다.
지니뮤직은 9일 밤 10시부터 1시간 동안 CJ오쇼핑의 모바일 생방송 채널 '쇼크라이브'에서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 이용권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방송에는 최근 신곡 '벌써 12시'로 컴백한 청하가 특별 출연해 지니 앱을 시연하고 이용권 등록 방법 등을 설명해준다. 또 상품 소개뿐 아니라 '벌써 12시'의 라이브 무대를 선보이고 포인트 안무 배우기 코너도 진행한다.
이날 판매되는 상품은 '스마트 음악감상 360일 이용권'과 누포스의 블루투스 이어폰 결합 상품으로 정상가 대비 최대 51% 저렴한 10만6천900원에 선착순 판매한다.
생방송 중 '쇼크라이브' 채팅에 참여한 고객을 대상으로 청하의 사인이 담긴 앨범을 추첨해 제공하며 청하와 전화 통화하는 시간도 마련한다.
지니뮤직 측은 "이번 방송은 지난해 지니뮤직과 CJ디지털뮤직이 합병한 이후 CJ그룹과의 첫 시너지 프로젝트"라며 "모바일 홈쇼핑에 익숙한 20~30대 고객에게 재미와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mim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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