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 환경부는 10일 서울 강남구 소호정 코엑스점에서 기업 임원들에게 환경정책 방향을 설명하고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제9차 지속가능발전기업협의회(KBCSD)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협의회에는 박천규 차관 등 환경부 주요 간부와 GS건설, GS칼텍스, SK이노베이션, LG화학, S오일, 포스코 등 30여개 기업의 임원이 참석할 예정이다.
환경부는 이 자리에서 미세먼지 대책, 화학물질 관리, 미세 플라스틱 관리, 기후변화 대응 등 올해 주요 환경정책 방향을 소개하고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기업의 역할을 논의할 계획이다.
또 올해 환경산업 수출 10조원 달성과 녹색 일자리 2만4천개 창출을 위한 협력방안을 의논할 방침이다.
박 차관은 "기업 참여 없이는 환경정책 성과 창출이 불가능하다"며 "앞으로도 기업과 지속해서 소통·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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