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진형 기자 = 국민은행 총파업이 큰 불상사 없이 하루 만에 마무리되자 9일 오전 국민은행 모기업인 KB금융[105560]이 강세를 나타냈다.
이날 오전 11시 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KB금융 주식은 전날보다 2.42% 오른 4만6천600원에 거래됐다.
앞서 전날 국민은행 노동조합은 1차 총파업을 하루 만에 종료했다. 이번 파업으로 몇몇 소형 점포 등에서 일부 업무에 차질이 빚어졌지만 대형 점포 등 거점 점포들은 정상 영업했다.
노조는 앞으로 노사 합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이달 30일~다음 달 1일 2차 파업을 시작으로 3차, 4차, 5차 파업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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