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미투시민운동 "성비위 연루 이장 임명 철회하라"

입력 2019-01-09 11:35  

충북미투시민운동 "성비위 연루 이장 임명 철회하라"

(청주=연합뉴스) 전창해 기자 = 충북미투시민행동은 9일 "청주시는 성 비위 사건에 연루됐던 이장의 임명을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이 단체는 이날 낸 성명에서 "2016년 9월 청주 지역 이장단 해외연수 과정에서 여행사 직원을 성추행한 의혹을 받은 2명 중 1명은 지난해 8월, 나머지 1명은 오늘 각각 새로 이장에 임명됐다"며 이같이 요구했다.
이 단체는 "이장은 지역 주민을 대표하며 행정 봉사자로서 도덕적인 공인이어야 한다"며 "지위를 악용해 성추행을 일삼은 이들을 규정상 이유로 임명할 수밖에 없다는 청주시의 판단은 시대를 역행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통·반장 관련 조례 및 관련 규정에 성인지 관점을 반영하고, 성 비위 관련 혐의 및 범죄자의 대표성 진입 제한 등 엄격한 규정을 마련하라"고 덧붙였다.
앞서 청주 지역 이장 3명은 이장단협의회의 일원으로 2016년 9월 18일부터 4박 5일간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연수를 다녀오면서 동행한 여행사 직원을 추행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이 중 1명만 혐의가 인정돼, 재판에 넘겨져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확정 선고받았다.
충북미투시민행동이 이번에 문제 삼은 2명은 이때 가해자로 지목됐으나 경찰에서는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jeonch@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