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암사 '세계 명상마을' 이르면 연말 명상체험 가능

입력 2019-01-09 11:31   수정 2019-01-12 17:16

봉암사 '세계 명상마을' 이르면 연말 명상체험 가능
기초교육장 웰컴센터 완공…선방·숙소 건축 중


(문경=연합뉴스) 박순기 기자 = 경북 문경 '세계 명상마을'이 이르면 올 연말에 일부 운영돼 명상체험을 할 수 있을 전망이다.
9일 문경시에 따르면 명상 기초교육장인 웰컴센터가 완공돼 인테리어 작업을 하고 있다.
연말까지 선방 3동 중 1동, 숙소 4동 중 1동을 지으면 일반인에게 명상체험을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이다.
대한불교 조계종인 봉암사와 선원수좌선문화복지회가 자부담 30억원을 충당하면 연말 운영이 가능하다고 문경시는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지난 연말에 1단계 사업을 완료하고 2단계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봉암사 측이 올해 자부담 30억원을 지원해주면 연말 운영이 가능하지만 늦어지면 내년 상반기에 부분 운영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계 명상마을은 한국 전통 참선·명상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문경 희양산 아래쪽으로 800여m 떨어진 대지 12만230㎡에 2천600㎡의 명상체험관을 지어 다양한 참선·명상 문화 체험공간으로 활용한다.


총건축비는 290억원 규모로, 2021년까지 완공해 300명을 동시에 수용할 명상·교육시설과 숙박시설, 식당·휴게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parksk@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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