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채널차이나는 오는 11일 오후 8시 중국 판타지 무협 액션극 '선검기협전3'를 선보인다.
드라마에는 '랑야방'으로 중국 드라마 붐을 일으킨 배우 후거(胡歌)를 비롯해 '화천골'의 훠젠화, '보보경심'의 류스스, '삼생삼세십리도화'의 양미와 '금수미앙'의 탕옌 등 한 자리에서 보기 힘든 배우들이 모두 출연했다고 9일 채널차이나는 전했다.
또 '진시명월', '보보경심'을 연출한 리궈리 감독과 '열화여가'의 량성취안 감독이 합을 맞췄다.
'선검기협전3'는 절대영웅의 모험담과 함께 삼생(三生)에 걸쳐 펼쳐지는 인물들 간 복잡한 감정선을 게임적 요소와 결합한 판타지 무협극이다.
2009년 중국 태주공공채널과 대만의 타이완동림영화채널에서 처음 전파를 탄 이 작품은 사천TV페스티벌, 춘절드라마페스티벌, 상하이TV페스티벌 등에서 상을 휩쓸었다.
채널차이나는 또 올해 '선검기협전3' 외에 '미자무강', '장야', '호란전', '의천도룡기', '맹비가도' 등 여러 작품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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