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윤선희 기자 = 종합홈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009240]은 올해 연간 캠페인 주제를 '나는 엄마입니다'로 정하고 세상의 모든 어머니를 응원하는 캠페인을 한다고 10일 밝혔다.
캠페인은 다양한 모습으로 살아가는 어머니들을 응원함으로써 가족 행복에 이바지하겠다는 취지로 기획돼 '싱글맘'을 시작으로 '워킹맘', '전업맘' 등으로 확산해나갈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에 따라 한샘은 지난해 미혼모 등 한부모 가정을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해 20여 가정의 집을 새로 꾸며줬다. 또한 미혼모 응원 영상을 제작해 방영하고 있다.
아울러 사내 워킹맘을 위해 임신 기간 6시간 단축 근무, 육아휴직 2년 연장, 사내 어린이집 운영 등 다양한 모성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최양하 회장은 "어머니들이 한샘을 '주부와 엄마의 로망'으로 만들어줬다"며 "모든 어머니가 행복해질 수 있도록 다방면에 걸쳐 끊임없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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