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전준상 기자 =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10일 기자간담회를 열어 15일 공식 출시 예정인 '서피스 프로 6'(Surface Pro 6)와 '서피스 랩탑 2'(Surface Laptop 2)를 공개했다.
'서피스 프로 6'는 이전 제품보다 1.5배 강한 8세대 인텔 쿼드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하고 있으며, 배터리 수명은 최대 13시간 30분에 이른다.
12.3인치 고해상도 픽셀센스 디스플레이에서 동영상을 시청하고 오피스 365를 포함한 이미지 편집, 디지털 잉킹(Inking) 등 다양한 업무도 볼 수 있다.
'서피스 랩탑 2'도 8세대 인텔 쿼드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하면서, 전작 대비 85% 강력해진 성능을 제공한다. 배터리 수명도 최대 14시간 30분에 달한다.
조용대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마케팅&오퍼레이션스 상무는 "서피스 라인업은 사용자가 개인 생산성과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며 "이번에 새롭게 출시할 서피스 프로 6와 서피스 랩탑 2도 강력한 성능과 편의성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chunj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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