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연합뉴스) 부천시는 10일 지역 내 복지기관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복지지도를 제작했다.
복지지도는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부천시의 복지 인프라를 집약적으로 안내하기 위해 제작됐다.
지도에는 9개 종합사회복지관부터 장애인시설, 노인 서비스 기관, 아동보호전문기관 등 46개 복지기관의 서비스 내용을 수록했다.
복지 사각지대 발굴 안내, 복지서비스 신청방법, 긴급 및 무한 돌봄 제도(경기도형 긴급복지)에 대한 정보도 함께 담았다.
시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 홍보에 복지지도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복지기관 위치와 기관소개를 통해 원하는 복지서비스를 선택·결정할 수 있는 맞춤형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부실급식' 승소 어린이들 아동도서 기증
(부천=연합뉴스) 부천시는 지난해 어린이집 부실급식 소송에서 승소한 어린이집 학부모 39명과 어린이 60명으로부터 아동도서 800여 권을 기증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해 9월 ㈜한국몬테소리와 몬테소리 부천 사옥에 위치한 M어린이집 원장을 상대로 한 부실급식 등에 대한 손해배상소송에서 승소판결을 받았다.
시는 도서 기증 어린이 60명을 부천시립도서관의 14번째 '아름다운 기부천사'로 등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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