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제퇴거 현장서 용산참사를 돌아보다…10주기 영화제

입력 2019-01-10 16:09  

강제퇴거 현장서 용산참사를 돌아보다…10주기 영화제



(서울=연합뉴스) 성서호 기자 = 용산 참사 10주기 범국민추모위원회는 오는 11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디스페이스, 서촌 궁중족발 등 극장과 강제퇴거 현장에서 참사 10주기 도시영화제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도시영화제는 '작은 용산'으로 불리며 강제퇴거 위기에 몰렸던 홍대 국숫집 '두리반'에서 2011년 시작한 뒤 종로구 옥바라지 골목 등 재개발과 젠트리피케이션(gentrification) 현장에서 매년 열렸다.
올해는 2009년 발생한 '용산 참사'의 10주기를 맞아 '공동정범', '두 개의 문', '용산 남일당 이야기' 등 용산 참사를 다룬 다큐멘터리와 '어떤 점거' 등 도시와 개발 문제를 다룬 다큐멘터리를 상영한다.
12일에는 독립영화 전용 극장인 인디스페이스에서 '용산 참사 그리고 카메라 : 재난을 기록하다'를 주제로 포럼도 연다.

soh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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