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국고채 금리가 10일 일제히 하락(채권값 상승)했다.
이날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1.3bp(1bp=0.01%) 내린 연 1.796%에 장을 마쳤다.
10년물은 연 1.964%로 2.1bp 하락했고 1년물과 5년물도 각각 0.6bp, 3.5bp 내렸다.
20년물, 30년물, 50년물도 각각 0.6bp, 0.2bp, 0.2bp 하락 마감했다.
강승원 NH투자증권[005940] 연구원은 "어제 미국 금리가 조금 내린 것이 국내 시장에도 영향을 미쳤다"며 "또 미중 무역협상 결과에 대한 기대감이 컸던 데 비해 시장을 놀라게 할 만한 재료가 없는 상황에서 저가 매수세가 들어온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inishmor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