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고상민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11일 오전 서울 구로구에 있는 한 사립유치원을 찾아 '국민과 더불어 믿고 맡길 유치원'이라는 주제로 최고위원회의를 개최한다.
새해 첫 현장 최고위원회의다.
이해찬 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는 이날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국회에 계류 중인 유치원 3법(사립학교법·유아교육법·학교급식법 개정안)의 조속한 처리를 거듭 강조할 방침이다.
민주, 사립유치원서 새해 첫 현장 최고위…"유치원법 2월 처리" / 연합뉴스 (Yonhapnews)
민주당은 회의를 마친 뒤 유치원 관계자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을 들을 예정이다. 유치원생들과의 대화 자리도 마련했다.
당 관계자는 "새해 첫 현장 최고위원회의 장소를 유치원으로 정한 것은 그만큼 사립유치원 문제 해결이 시급하다는 판단 때문"이라며 "매주 금요일마다 민생현장을 방문해 최고위원회의를 열 방침"이라고 말했다.
gorious@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