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싱어송라이터 샘김(21)이 다음 달 첫 콘서트를 개최한다.
소속사 안테나는 샘김이 2월 16~17일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선 앤드 문'(Sun And Moon)이란 타이틀로 공연한다고 11일 밝혔다.
'선 앤드 문'은 지난해 11월 어쿠스틱 사운드에 트렌디한 감성을 녹여 낸 첫 번째 정규 앨범 제목이다.
샘김은 이번 무대에서 정규 1집을 중심으로 2016년 데뷔 음반 '아이 엠 샘'(I AM SAM), 각종 OST와 컬래버레이션 곡을 다채롭게 들려줄 예정이다.
안테나는 "정규 앨범 제작 당시부터 공연을 염두에 둔 다양한 편곡을 시도했다"며 "자유로운 감성으로 기타를 연주하고 노래하는 샘김의 매력을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티켓은 14일 오후 8시 인터파크에서 예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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