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뉴스) 이대희 기자 = 기획재정부는 국제경제관리관(차관보)으로 김회정(52) 국제통화기금(IMF) 대리이사를 임명했다고 11일 밝혔다.
![](https://img.yonhapnews.co.kr/photo/cms/2018/08/20/08/PCM20180820000208370_P2.jpg)
서울 대신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1988년 행정고시 32회에 합격한 김 신임 국제경제관리관은 재무부에서 공직을 시작했다.
그는 기재부 대외경제국장, 국제금융협력국장 등 대외 업무를 거쳐 국제부흥개발은행(IBRD) 대리이사, IMF 대리이사 등을 역임하는 등 국제금융·대외협력 분야 요직을 두루 거쳤다.
세계 경제, 국제금융시장에 대한 이해가 깊고 풍부한 해외 인적 네트워크도 보유해 국제경제관리관에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는다.
그는 차분하고 조용한 성품으로 직원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용하며 해결 방안을 찾는 소통의 리더십을 보유해 후배들의 신망이 두텁다고 기재부는 설명했다.
2vs2@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