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스타플렉스[115570]가 자회사 파인텍의 노사 교섭에 11일 롤러코스터를 탔다.
이날 오전 9시 24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스타플렉스는 전 거래일 대비 3.56% 내린 5천690원에 거래됐다.
그러나 개장 직후 한때는 16.95% 급등한 6천900원에 거래되며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앞서 '스타플렉스(파인텍) 문제 해결을 위한 공동행동'은 밤샘 교섭 끝에 이날 합의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금속노조 파인텍지회 홍기탁 전 지회장과 박준호 사무장이 모기업 스타플렉스에 단체협약 이행을 요구하며 75m 굴뚝 위에서 농성을 시작한 지 426일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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