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새해 첫 인공위성 '중싱-2D' 발사 성공

입력 2019-01-11 10:21   수정 2019-01-11 10:57

中, 새해 첫 인공위성 '중싱-2D' 발사 성공



(선양=연합뉴스) 차병섭 특파원 = '우주굴기' 계획을 이어가고 있는 중국이 올해 첫 인공위성 발사에 성공했다.
중국은 11일 오전 1시 11분(현지시간) 쓰촨(四川)성에 있는 시창위성발사센터에서 자국이 개발한 최신형 통신·방송 위성 '중싱(中星)-2D'를 창정(長征) 3호 이(乙) 로켓에 실어 발사했다고 중국신문망(中國新聞網) 등이 전했다.
위성은 예정된 궤도에 무사히 진입했다.
중국항천과기집단 유한공사가 연구·제작, 발사한 중싱-2D 위성은 중국 전역의 라디오 및 텔레비전 방송국, 유선방송망 등을 위해 방송 및 광대역 멀티미디어 등을 전송하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한편 중국신문망은 이번이 창정 계열 운반로켓의 298번째 발사라고 소개했다.

중국은 지난해 1월부터 12월 25일까지를 기준으로 37차례 로켓을 발사해, 이 기간 우주로켓 발사 수에서 미국(34대)과 러시아(18대)를 처음으로 추월하기도 했다.
중국은 또 지난 3일 달 탐사선 '창어(嫦娥) 4호'를 인류 최초로 달 뒷면에 착륙시키는 등 우주 탐사 작업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bscha@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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