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명은 주민센터서 소재확인 안 돼 경찰에 협조요청
(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올해 공립초등학교 예비소집에 불참한 아동 78%의 소재파악을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8일 560개 공립초에서 실시된 예비소집에 나오지 않고 입학등록 의사도 밝히지 않은 아동은 9천705명으로 최종 집계됐다.
이 가운데 7천608명(78.4%)은 소재가 파악됐고 나머지 2천97명은 소재파악이 진행 중이다. 소재파악이 안 된 아동 중 1천813명은 학교와 주민센터가 연계해 찾고 있고 265명은 학교가 자체적으로 소재를 확인하고 있다. 19명은 주민센터도 소재를 확인하지 못해 교육청이 경찰에 협조를 요청했다.
서울시교육청은 "모든 아동의 소재와 안전이 확인될 때까지 소재파악을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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