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경기도교육청은 학업을 중단한 학교 밖 청소년을 교육하는 기관 30∼40곳을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기관당 500만∼1천500만원을 차등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경기도교육청은 오는 21∼25일 미인가 대안학교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는다.
교육목표, 공공성, 운영·학생 현황, 프로그램 등을 심사해 3월 중 지원 대상 기관을 발표할 예정이다.
경기도교육청은 2006년부터 지난해까지 미인가 대안학교 250곳에 총 38억원을 지원했다.
이 기간 효, 안전, 성교육, 진로교육, 자연 탐방, 유적 답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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